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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행되는 임신부 예방접종 사전예약…“백신 맞고 해열진통제 먹어도 될까?”

임신부 확진자, 임신하지 않은 확진자에 비해 위중증율 6배↑임신부는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 권장발열 등 이상반응 있다면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가능임신부 13.6만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오늘(10.8 금) 20시부터 시행된다. 임신부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국외 연구결과나 우리나라 사례를 보면, 임신을 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 확진자에 비해 임신부 확진자의 위중증 비율 등 질병 부담이 크다. 미국의 경우 임신부 확진자는 임신을 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 확진자에 비해 중환자실 입원 위험이 3배, 인공호흡기 사용 위험이 2.9배, 사망률이 1.7배 높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위중증율이 동 연령대 대비 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부 13.6만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오늘(10.8 금) 20시부터 시행된다

또한, 미국, 영국 등 18개 국가가 참여한 연구에서 코로나19 비확진 임신부에 비해 확진된 임신부에서 조산(59%), 저체중아 분만 위험(58%)이 증가하는 등 임신 결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임신부 확진자로부터 출생한 신생아 중 13%에서는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기도 했다. ▲고령(만35세 이상), ▲기저질환이 있는 임신부(bmi 30 이상, 당뇨, 심장질환 등)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임신부에서도 안전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감염 시 위중증 위험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므로,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각국이 임신부에 대해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임신부 접종을 먼저 시행한 미국, 이스라엘 등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임신부 접종자와 임신하지 않은 접종자의 이상반응 발생양상은 유사하며, 접종여부에 따라 조산, 유산, 기형아 발생 비율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은 생백신(병원성을 약화시킨 세균이나 바이러스 변이 균주를 살아있는 상태로 사용하는 백신)이 아니므로, 예방접종이 임신부 또는 태아에게 코로나19 감염을 일으킬 수 없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은 임신부에게 “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이득이 높다고 판단되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특히, 임신부 보호를 위해 본인뿐만 아니라 밀접하게 접촉하는 가족 등 주변 사람들도 접종 받아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신 초기(12주 미만)인 경우는 접종 전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해야 한다. 오늘(10.8 금) 20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 또는 콜센터(☎1339)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으로 10.18(월)부터 접종 받을 수 있다. 산모의 경우에는 혈전 발생률이 조금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혈전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러스 벡터 백신(아스트라제네카&얀센)이 아닌 mrna 백신(화이자&모더나)이 더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 임신부의 경우 접종 후 이상반응은 일반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심근염·심낭염, 질 출혈 및 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열이 나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으며, 복용 후에도 열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는 임신 20주 전후에 양수량 감소 및 합병증 초래, 태아에게 드물지만 신장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임신부 접종 안내

자료 =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