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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시작된 소아청소년 백신 사전예약 “일상 복귀 이제 필요해”

10.5(화) 16~17세 청소년 백신 사전예약 시작학생·학부모·교원 총 2만 2,544명 대상으로 설문조사학생·학부모 우울과 불안 등 스트레스 증가아동 신체학대·성학대 줄었지만 정서학대 급증지난 5일(화) 20시부터 16~17세(2004~2005년생) 소아청소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사전예약은 29일(금) 18시까지 약 4주간 실시되며, 접종은 10.18(월)부터 11.13(토)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시행한다. 12~15세(2006~2009년생)의 예약 및 접종일정은 약 2주 뒤로, 사전예약은 10.18(월) 20시부터 11.12(금)까지, 접종은 11.1(월)부터 11.27(토)까지 실시된다.

예약 시기별 예약가능 접종일

국내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발생률은 10만 명당 464.9명(2021.1~2021.9)으로 전체 발생률(572.8명/10만 명당)에 비해 낮은 수준이나, 4차 유행에 따라 확진자 수와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그 동안 고등학교 3학년 등 16~18세 접종 결과, 감염예방효과는 95.8%로 나타났고, 매우 드물게 나타난 심근염·심낭염 사례는 모두 회복되었다.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등 많은 국가에서 12세 이상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소아청소년의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위해를 상회하므로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특히 소아당뇨, 비만 등 내분비질환, 심혈관질환, 만성호흡기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건강한 청소년보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소아청소년 기저질환의 세부 범위는 8개 학회의 자문을 받았으며, 해당 질환이 있는 경우 꼭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 기저질환의 범위

백신을 맞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기대와 부작용 걱정에 망설이는 분위기가 교차하고 있다. 한편 학생·학부모·교원 10명 가운데 7명이 코로나19 사태로 학생 간 학력격차가 심해졌다고 판단했다. 총 2만2,5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1.1%가 ‘코로나19로 학생 학력격차가 심화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사교육 의존도는 높아졌고 학생 스트레스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학생뿐만 아니라 초중고교 자녀를 둔 학부모도 마찬가지인데, 10명 중 5명가량(47.5%)은 ‘자녀가 우울감을 표출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온라인 수업 만족도에 대해서는 학부모 10명 중 4명(42.8%)이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한편 학생·학부모·교원 10명 가운데 7명이 코로나19 사태로 학생 간 학력격차가 심해졌다고 판단했다한편 학생·학부모·교원 10명 가운데 7명이 코로나19 사태로 학생 간 학력격차가 심해졌다고 판단했다

교육부가 제출한 ‘최근 5년간(2016~20년) 아동학대 관련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50.9% 증가했으며, 늘어난 신고 건수에 따라 아동학대 사례판단 건수는 65.0% 증가했다. 특히 정서학대가 급증하고 있는데, 2019년 대비 2020년에 8.9% 감소한 신체학대와 21.3% 감소한 성학대와 매우 대조적으로 정서학대는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학대 3만905건 중 82.1%가 친부모나 계부모, 양부모 등 ‘부모’에 의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코로나19로 등교수업보다 온라인수업이 학대돼 아동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언어폭력은 물론 체벌이나 가정폭력 목격사례가 증가하고, 보호자들의 양육 스트레스가 늘어난 탓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신건강 관리도 신체건강 관리만큼이나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자료 = 질병관리청